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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히말라야 줄거리와 히말라야 산맥 및 14좌 설명

by superjoy 2024.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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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히말라야 줄거리

영화 "히말라야"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드라마로, 대한민국의 유명 산악인 엄홍길 대장(황정민 분)과 그의 팀원들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영화는 엄홍길 대장이 에베레스트 등반 도중 사고로 사망한 후배 산악인 박무택(정우 분)의 시신을 찾아 나서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영화는 먼저 엄홍길 대장과 박무택의 첫 만남을 보여주는데 박무택은 열정적인 신참 산악인으로, 엄홍길 대장을 존경하며 그의 팀에 합류합니다. 두 사람은 여러 차례 함께 등반하며 깊은 우정을 쌓아가지만 에베레스트 등반 도중 박무택은 사고로 사망하고, 그의 시신은 히말라야 산맥에 남겨지게 됩니다. 박무택의 죽음 이후, 엄홍길 대장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지고 그는 박무택의 시신을 찾아와야 한다는 사명감을 느끼며, 다시 히말라야로 돌아가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이는 매우 위험한 여정으로, 팀원들의 반대와 가족들의 걱정을 불러일으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홍길 대장은 박무택의 유가족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출발합니다. 엄홍길 대장과 그의 팀은 히말라야의 혹독한 환경 속에서 끊임없는 도전에 직면하게 되는데 눈사태, 강풍, 추위 등 자연의 위협을 극복하며 박무택의 시신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이 과정에서 팀원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희생하며, 깊은 동료애를 발휘합니다. 결국 엄홍길 대장은 박무택의 시신을 찾아내, 그의 유해를 안고 귀환하고 영화는 엄홍길 대장이 박무택의 가족들에게 그의 유해를 전달하는 감동적인 장면으로 마무리됩니다. 이 장면은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의지와 동료애, 그리고 희생정신을 강조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줍니다. "히말라야"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이야기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그리고 히말라야 산맥의 장엄한 풍경을 통해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주는 영화입니다.

히말라야 산맥

히말라야 산맥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들이 모여 있는 산맥으로, 아시아 대륙의 중앙에 위치해 있습니다. 히말라야라는 이름은 산스크리트어로 "눈의 거처"를 의미하며, 그 이름처럼 일 년 내내 눈으로 덮여 있는 높은 봉우리들이 많습니다.

히말라야 산맥은 총길이 약 2,400km에 달하며, 인도, 네팔, 중국(티베트 자치구), 부탄, 파키스탄 등의 국가에 걸쳐 있습니다. 이 산맥에는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14개의 산이 있으며, 이 산들은 모두 해발 8,000미터를 넘는데 이 중 가장 유명한 봉우리는 에베레스트 산(해발 8,848미터)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알려져 있으며 에베레스트 산은 네팔과 중국(티베트)의 국경에 위치해 있습니다. 히말라야 산맥의 형성은 약 5천만 년 전, 인도 대륙판이 유라시아 대륙판과 충돌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충돌로 인해 지각이 융기하면서 현재의 히말라야 산맥이 형성되었고 이 과정은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어 히말라야 산맥은 매년 조금씩 높아지고 있습니다. 히말라야 산맥은 다양한 생태계를 품고 있으며, 고도에 따라 식생과 기후가 크게 달라집니다. 저지대에서는 열대 우림과 몬순 기후를 경험할 수 있으며, 고도가 높아질수록 침엽수림과 고산 초원이 나타납니다. 히말라야의 고산 지역은 인간이 접근하기 어려운 환경이기 때문에 많은 희귀하고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의 서식지로 남아 있는데 예를 들어, 눈표범, 히말라야 타르, 붉은 판다 등이 이 지역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히말라야는 또한 다양한 민족과 문화의 고향입니다. 네팔, 부탄, 티베트 등지에는 티베트 불교가 깊이 뿌리내려 있으며, 이 지역 사람들은 전통적으로 농업과 목축업을 주된 생업으로 삼고 있습니다. 히말라야 산맥은 수많은 순례지와 사원, 수도원이 위치해 있어 종교적, 문화적 중요성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티베트 불교의 성지로 여겨지는 카일라스 산은 많은 순례자들이 찾는 곳입니다. 히말라야는 산악 등반가들에게도 중요한 장소입니다. 1953년 에드먼드 힐러리와 텐징 노르가이가 최초로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 오른 이후, 수많은 산악인들이 히말라야의 여러 봉우리를 도전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기도 했지만, 여전히 히말라야는 산악 등반의 성지로 남아 있습니다. 히말라야 산맥은 또한 아시아 대륙의 주요 강들의 발원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갠지스 강, 인더스 강, 브라마푸트라 강 등 많은 대형 강들이 히말라야에서 발원하여 수백만 명의 생명과 생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이러한 강들은 농업, 식수, 전력 생산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며, 지역 경제와 생태계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결론적으로, 히말라야 산맥은 지구상에서 가장 웅장하고 중요한 자연경관 중 하나로, 지질학적, 생태학적, 문화적, 역사적으로 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히말라야 14좌에 대하여

히말라야 산맥 14좌는 해발 8,000m 이상의 봉우리 14개를 의미하며, 이들은 모두 히말라야 산맥과 카라코람 산맥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봉우리들은 등반가들에게 가장 큰 도전과 영광을 상징하며, 이들을 모두 오르는 것은 산악 등반에서 최고의 성취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아래는 히말라야 산맥 14좌에 대한 설명입니다.

에베레스트 산 (Mount Everest)은 해발 8,848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네팔과 중국(티베트) 국경에 위치해 있고, 1953년 에드먼드 힐러리와 텐징 노르가이가 최초로 등정했습니다.

K2 (Karakoram 2)는 해발 8,611m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이고 파키스탄과 중국 국경에 위치해 있으며, 등반 난이도가 매우 높아 '야만적인 산'으로 불립니다. 이 산은 1954년 이탈리아 원정대가 최초로 등정했습니다.

칸첸중가 (Kangchenjunga)는 해발 8,586m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산이고, 네팔과 인도 국경에 위치해 있으며, 1955년 영국 원정대가 최초로 등정했습니다.

로체 (Lhotse)는 해발 8,516m로 에베레스트 남쪽에 위치한 산으로 1956년 스위스 원정대가 최초로 등정했습니다.

마칼루 (Makalu)는 해발 8,485m로 네팔과 중국 국경에 위치해 있으며 1955년 프랑스 원정대가 최초로 등정했습니다.

초오유 (ChoOyu)는 해발 8,188m로 네팔과 중국 국경에 위치해 있고 1954년 오스트리아 원정대가 최초로 등정했습니다.

다울라기리 (Dhaulagiri)는 해발 8,167m로 네팔에 위치해 있고 1960년 스위스, 오스트리아 원정대가 최초로 등정했습니다.

마나슬루 (Manaslu)는 해발 8,163m로 네팔에 위치해 있으며 1956년 일본 원정대가 최초로 등정했습니다.

낭가파르바트 (Nanga Parbat)는 해발 8,126m로 파키스탄에 위치해 있으며, '킬러 마운틴'이라 불립니다. 이 산은 1953년 독일 원정대가 최초로 등정했습니다.

안나푸르나(Annapurna)는 해발 8,091m로 네팔에 위치해 있고 1950년 프랑스 원정대가 최초로 등정했으며, 8,000m 봉우리 중 최초로 등정된 산입니다.

가셔브룸 I (Gasherbrum I)은 해발 8,080m로 파키스탄과 중국 국경에 위치해 있고 1958년 미국 원정대가 최초로 등정했습니다.

브로드 피크 (Broad Peak)는 해발 8,051m로 파키스탄과 중국 국경에 위치해 있으며 1957년 오스트리아 원정대가 최초로 등정했습니다.

가셔브룸 II (Gasherbrum II)는 해발 8,035m로 파키스탄과 중국 국경에 위치해 있고 1956년 오스트리아 원정대가 최초로 등정했습니다.

시샤팡마 (Shishapangma)는 해발 8,027m로 중국 티베트 자치구에 위치해 있으며, 1964년 중국 원정대가 최초로 등정했습니다.

이 14좌를 모두 등정하는 것은 산악 등반가들에게 엄청난 도전이며 각 봉우리는 고유한 어려움과 위험을 가지고 있고, 등정하는 과정에서 많은 등반가들이 목숨을 잃기도 합니다. 특히, 기후 변화, 눈사태, 산소 결핍, 강풍 등 다양한 자연적 요인들이 등반을 더욱 어렵게 만듭니다. 히말라야 14좌 완등은 산악 등반 역사에서 큰 업적으로 여겨지고, 이를 모두 달성한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최초로 14좌를 모두 등정한 사람은 이탈리아의 라인홀트 메스너로, 그는 1986년에 이 업적을 달성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여러 명의 등반가들이 이 도전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이는 산악 등반에서 가장 어려운 과제 중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이 14좌는 자연의 웅장함과 인간의 도전 정신을 상징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히말라야 산맥은 단순한 산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인간과 자연의 경계를 시험하는 장소로서 계속해서 전 세계의 산악인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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